◆…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사진: 채널A 캡처>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가를 한 달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박창진 사무장은 이달 말까지 병가를 연장하면서 정신치료가 더 필요하다는 내용의 진단서를 회사에 제출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땅콩 회항'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지난달 8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병가를 냈다. 이번 5일 비행근무에 투입될 예정이었지만 병가를 연장했다.
지난달 30일 박창진 사무장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근 사건 이후 몸무게가 7kg이나 빠졌고 환청에 시달리는 등 공황장애 증상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사관들이 자신을 가해자로 몰고가려 했다"라며 "국토부 출석도 대한항공 관계자의 연락을 통해 알았으며, 출석하기전에 대한항공 사무실에서 간부들로부터 말맞추기를 강요당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국토부 조사에서도 "조사관들은 회사관계자들을 배석시킨채, 날 가해자로 몰아가기식 진술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면서 "조사관들이 '조현아 부사장이 오시는 일은 안 만들죠'라고 대한항공 측에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1등석 객실에 3대의 감시카메라가 있어 당시 상황이 찍혔을 것"이라며 검찰 조사때도 이같은 사실을 말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박창진 사무장은 '땅콩 회항' 사건 이후 스스로 대한항공을 그만두지 않겠다는 뜻을 언론에 밝힌 바 있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그 용기에 박수를",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정말 고생하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가를 한 달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박창진 사무장은 이달 말까지 병가를 연장하면서 정신치료가 더 필요하다는 내용의 진단서를 회사에 제출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땅콩 회항'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지난달 8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병가를 냈다. 이번 5일 비행근무에 투입될 예정이었지만 병가를 연장했다.
지난달 30일 박창진 사무장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근 사건 이후 몸무게가 7kg이나 빠졌고 환청에 시달리는 등 공황장애 증상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사관들이 자신을 가해자로 몰고가려 했다"라며 "국토부 출석도 대한항공 관계자의 연락을 통해 알았으며, 출석하기전에 대한항공 사무실에서 간부들로부터 말맞추기를 강요당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국토부 조사에서도 "조사관들은 회사관계자들을 배석시킨채, 날 가해자로 몰아가기식 진술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면서 "조사관들이 '조현아 부사장이 오시는 일은 안 만들죠'라고 대한항공 측에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1등석 객실에 3대의 감시카메라가 있어 당시 상황이 찍혔을 것"이라며 검찰 조사때도 이같은 사실을 말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박창진 사무장은 '땅콩 회항' 사건 이후 스스로 대한항공을 그만두지 않겠다는 뜻을 언론에 밝힌 바 있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그 용기에 박수를",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정말 고생하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