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남편 존중 발언 "매니저 그만두고 막노동" 눈길…현재 직업은?

'라미란 남편 존중'

배우 라미란이 남편을 존중하는 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라미란은 "사람들이 남편 무슨 일하냐고 물어보면 막노동한다고 한다. 자신의 몸을 이용해 정당하게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창피하지 않다"고 밝혔다.

남편의 전 직장을 묻는 질문에 "남편이 결혼 전 매니저로 일했다"며 "2002년 결혼하고 나서 음반시장이 불경기였다. 그냥 월급쟁이 매니저였는데 월급도 제대로 못 받아서 관뒀다"고 답했다.

이어 "당시 나도 연극을 했지만 무명이었고, 연봉이 몇 백도 안 됐다"라며 "둘 다 수입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라미란은 남편이 대출업계 종사자였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소액대출 회사에 근무하며 일수를 찍으러 다녔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라미란 남편 존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미란 남편 존중, 대단합니다", "라미란 남편 존중, 저런 여자를 만나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