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정형돈 <사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예체능 정형돈'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개그맨 정형돈이 3종 굴욕을 당했다.
최근 진행된 '예체능' 녹화에서는 예체능팀이 '2014 대구 스마일링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경기도팀과 경기를 치른 정형돈은 시합 도중 코트에 고정되어 있던 카메라에 얼굴을 부딪히는 사고를 당하는가 하면, 코트에 엎드려 절규, 급기야 코트에 주저앉아 오열하고 마는 굴욕의 3종 세트를 완성시키고 말았다.
이 같은 정형돈의 플레이에 '앙숙 케미'인 가수 성시경 역시 더 이상 할말을 잊은 채 너털웃음을 짓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결은 돌발 상황의 연속이었다"며 "정형돈은 한 경기에 부딪히고, 넘어지고, 무너지며 가장 많은 돌발 상황을 만들어 낸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정형돈의 굴욕 3종 세트가 펼쳐진 '예체능'은 1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