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겨울부자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이진아 겨울부자'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참가자 이진아가 자작곡 '겨울부자'로 또다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훔쳤다.
지난 8일 방송된 'K팝스타4'에서는 생방송 진출자 TOP8 결정전이 진행됐다.
이날 이진아는 자작곡 '겨울부자'로 무대에 올랐다.그는 "일주일 전에 쓴 곡"이라며 "돈이 많은 사람보다 사랑하는 사람의 품에 안긴 내가 더 부자라는 생각에서 곡을 만들었다"고 곡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진아는 이어진 무대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떠올리게 만드는 멜로디와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아의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 유희열은 "뒷통수를 맞은 것처럼 당황스럽다"며 "'겨울왕국'의 주인공처럼 노래를 부르는 듯 했고 이런 곡도 쓰는 줄 아는구나 싶다"고 평했다.
이어 박진영은 "오늘 곡은 소울 그루브나 감성이 없는 곡이어서 흥분은 안됐지만 머리로 들으니 노래가 정말 놀라웠다"며 "가사까지 제 마음에 와 닿았던 노래"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양현석은 "이진아 심사가 가장 어려운데 편곡이 정말 아름다워서 '겨울왕국'에 삽입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진아가 이런 노래도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고 기분좋게 봤다"고 칭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