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에 봄비 <사진: DB>
'오늘 날씨, 전국에 봄비'
18일인 오늘 전국에 봄 기운이 가득 퍼진 가운데 곳곳에 봄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고 서울과 경기도는 밤에 그칠 전망이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많은 비로 인해 축대붕괴, 낙석, 토사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도영서가 5~10mm, 강원도영동·충청남북도·경북북부·울릉도·독도가 10~30mm, 남부지방(경북북부·지리산부근·남해안 제외)·제주도(제주도산간 제외)가 20~60mm, 남해안·지리산부근·제주도산간이 30~80mm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남부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5도로 어제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2.0~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 정도 일 것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