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추진…지하철 200~300원, 버스 150~200원 오른다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추진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추진'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일 서울시는 시내버스 요금을 150~200원, 지하철 요금은 200~300원 정도 올리는 방안을 마련하고 내주 중 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심의가 통과하게 되면 현행 지하철 기본요금(성인·카드 기준 1050원)은 최대 28%, 버스 기본요금(성인·카드 기준 1050원)은 최대 19%까지 오르게 된다.

지하철 요금이 200원 오르면 1250원이 되며 버스 요금이 150원 오르면 1200원이 된다.

서울시는 마을버스와 공항버스 요금도 인상할 방침이다. 마을버스 요금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50원까지 올리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인상안은 이르면 6월부터 적용된다. 종전 대중교통 요금 인상 시기는 지난 2012년 2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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