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쓸데없는 발명품 총결산, 아이디어는 '참신'…기능은 '쓰레기'

'유튜브 영상, 쓸데없는 발명품'

시대가 점점 더 발전하면서 획기적인 발명품이 등장해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든다. 하지만 반대로 유용한 기능이 탑재된 것 같지만 실상 써보면 쓸모가 없는 발명품도 많아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쓸데없는 발명품 총결산'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양한 발명품이 등장하는데 먼저 사람에게 과자를 먹여주는 기계팔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기계팔은 과자를 집는 것 까진 안정적으로 진행했으나 실험을 위해 사람 대신 세워놓은 석고 모형의 얼굴을 사정없이 때려 제작자를 당황시켰다.

이후 등장하는 쓰레기차는 길거리에 놓여있는 쓰레기통을 자동으로 집어 환경미화원의 수고를 덜어주는 기능이 탑재됐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쓰레기통을 내려놓을 때 완전히 빠지지 않은 쓰레기가 길거리로 쏟아져 오히려 일을 키웠다.

별다른 기능 없이 엉덩이를 흔들며 봉춤을 추는 로봇이 등장하는가 하면 맥주를 대신 따라주다가 내용물을 다 흘리고 오히려 팔까지 잃은 로봇도 영상에 등장해 황당함을 자아냈다.

또 공사장 천막을 대신 말아주는 기계가 오히려 인부들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이밖에 문을 열다가 다 부숴버리는 로봇, 케첩을 대신 뿌려주지만 양과 각도 조절을 모두 실패하는 기계, 상당히 느린 속도로 마트 카트를 밀어주는 로봇 등 엉뚱한 기능을 가진 발명품이 연달아 나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