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기자회견, JTBC <사진: JTBC 뉴스 캡처>
'옹달샘 기자회견, JTBC'
막말 논란으로 기자회견을 가지고 사과의 뜻을 전한 옹달샘 멤버 개그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에 대해 JTBC 측이 기회를 주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29일 JTBC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논의 결과 제작진이 JTBC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옹달샘 멤버들의 하차는 없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촬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옹달샘 멤버들은 28일 연 기자회견에서 프로그램 하차 여부에 대해 제작진의 뜻에 맡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옹달샘 멤버들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상당수에 출연 중이다. 장동민은 '엄마가 보고있다'와 '크라임씬2'에, 유세윤은 '비정상회담'·'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마녀사냥'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유상무는 다음달 중순 방송 예정인 '5일간의 썸머'에 나올 예정이었다.
한편 옹달샘 멤버들은 과거 인터넷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진행 도중 했던 여성 비하, 삼풍백화점 생존자 모욕 등의 발언으로 인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에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늘 반성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면서 살겠다"고 사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