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정하나 <사진: 한선화 트위터>
'한선화 정하나'
그룹 '시크릿'의 한선화가 같은 그룹 멤버 정하나와 불화설에 휩싸였다.
2일 한선화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하나가 케이블채널 엠넷 '야만TV'에 출연한 당시 방송 화면을 캡처해 게재한 뒤 "3년 전 한, 두 번 멤버 간 분위기 때문에 술 먹은 적 있는데 그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서 말한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을 했구나"라고 적었다.
이어 한선화는 "딱 한 번 술 먹었구나"란 글도 덧붙였다.
정하나는 최근 '야만TV'에 출연해 멤버들의 술버릇을 언급하며 "한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진다. 투덜투덜한다"고 말한 바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시크릿 멤버들끼리 불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3일 시크릿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한 연예매체를 통해 "한선화와 정하나가 평소에 사이가 나빴던 멤버가 아니다. 그래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불화설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선화가 트위터에 올린 글을 확인했다. 섭섭한 마음에 글을 올린 것 같다"라며 "문제 되는 글이었다면 회사 측에서도 삭제해 달라고 말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선화는 지난 4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철없는 부잣집 막내딸 백장미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선화 정하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선화 정하나, 싸우지마세요", "한선화 정하나, 말을 잘못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