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애플의 차세대 주력 아이폰6S에는 사용자가 손가락을 움직이는 행동을 미리 예측하는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미국의 온라인 경제신문인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구글의 아담 데브리체니(Adam Debreczeni)의 트위터를 인용 “스크린 터치를 통해 정보를 입력하는 대기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사용자가 손가락을 이동하는 것을 예측하는 ‘터치 프리딕션(터치예측, touch prediction’ 기능을 도입할 것”이라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터치 예측 기능은 사용자의 손가락이 스크린의 어느 위치로 가는지를 예측해 작동하는 기술로 애플의 iOS9 개발용 문서에서 이를 찾아냈다”며 “사용자 손가락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다면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수 밀리 초(ms)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기능은 사용자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응용프로그램의 구동이 더욱 빨라졌다는 느낌이 들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매체는 “애플은 개발자 회의에서 잠깐 공개하는데 그쳤지만 이는 차세대 아이폰에 얼마나 획기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단편적인 모습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