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여자월드컵 중계 한국 스페인 황보람 <사진: 대한축구협회 트위터>
'2015 여자월드컵 중계 한국 스페인 황보람'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이 스페인에게 승리하면서 월드컵 사상 첫 승과 함께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우리나라 수비수 황보람이 경기 후 남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받아 화제다.
18일 오전 8시(한국시각) 캐나다 오타와에 위치한 랜스다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E조 조별예선 최종 3차전에서 한국은 스페인을 2-1로 꺾고 승리해 사상 첫 16강에 진출했다.
승리 소식과 함께 중앙 수비수 황보람 선수가 최근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공식 SNS에 "Will you marry me? 코스타리카전이 끝난 직후, 현장에서 펼쳐진 영화 같은 로맨스. 바로 중앙 수비수 황보람 선수가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라는 글과 함께 황보람 선수의 SNS 글을 링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보람아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있는 이들의 모습 등 황보람 선수의 프러포즈 현장이 담겨있어 시선을 모은다.
한편 한국의 첫 16강 상대는 유럽의 강호 프랑스로 22일(월요일) 새벽 5시(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맞붙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