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장마전선 영향 <사진: DB>
'오늘 날씨 장마전선 영향'
화요일인 오늘 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제주도는 북상하는 태풍 12호 할롤라의 영향을 받아 밤부터 비가 오겠다고 전망했다.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도·충청남도·전라남북도·경상남도 10~40mm, 강원도·충청북도·경상북도·제주도 5~20mm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9도, 부산 26도, 대구 28도, 광주 28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31~80㎍/㎥), 강원영동은 '좋음'으로 예측됐다.
한편 태풍 제12호 '할롤라(HALOLA)'가 최근 괌 동남동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지만 다시 태풍으로 재발달해 북상 중이다.
할룰라는 현재 소형 태풍이지만 23일 오전 9시쯤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770㎞ 인근 해상까지 올라오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