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1일부터 기내에서 탑승객이 작성한 엽서를 100일 후 원하는 주소지에서 받아 볼 수 있는 ‘100일 후 愛(애)’ 기내 엽서 발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100일 후 愛’ 기내 엽서 발송 서비스는 지난 2월 밸런타인데이 때 유사하게 진행했던 기내서비스에 대해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점을 참고해 기획됐으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괌, 방콕, 오키나와, 삿포로, 홍콩, 비엔티안, 세부 등 진에어의 국제선 노선 출발편 및 귀국편 탑승 고객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기내에서 제공되는 전용 그림엽서에 편지를 작성 후 객실승무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엽서는 고객이 요청한 국내외 주소에 100일 후 도착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 등이 함께 여행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00일 후 愛’ 기내 엽서 발송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특히 진에어는 취항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한 줄 문구로 구성한 전용 그림엽서를 제작해 여행지에 대한 추억과 감성도 전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