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엄태웅, 심엔터테인먼트 떠나 미스틱과 새 계약…옮긴 이유는?

'엄정화 엄태웅 심엔터테인먼트 미스틱'

엄정화(46)·엄태웅(41) 남매가 11년 간 소속되 있던 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새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엄정화 엄태웅이 지난 달 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다. 두 사람은 윤종신 김연우 박혁권 박시연 등이 소속된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옮겨 다시 한 회사에서 연예 활동을 이어간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엄정화와 엄태웅이 엄태웅의 아내인 발레리나 윤혜진 추천으로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며 "엄정화는 새 음원을 준비하고 있고 엄태웅 역시 새 작품을 고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엄정화와 엄태웅은 2005년 심엔터테인먼트 설립부터 10년 넘게 한솥밥을 먹어 왔다. 엄정화는 오는 13일 영화 '미쓰 와이프'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엄태웅은 현재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