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활습관 몇가지…경제적인 소비·똑똑한 보관 '중요'

'친환경 생활습관 몇가지'

건강한 먹거리가 유행처럼 번진 뒤 환경까지 생각하는 알뜰한 구매족이 늘어난 가운데 몇가지 친환경 생활습관이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친환경 생활습관 몇가지에 대한 내용이 담긴 한 편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에 따르면 친환경 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해선 먼저 경제적인 소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을 보러 가기 전 냉장고를 살펴 식재료를 확인한 뒤 일주일 식단을 미리 작성해 필요한 만큼 소비하는 습관을 기르면 경제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이후 음식물들을 제대로 보관해야 금방 상해서 버리게 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고기는 한끼 먹을 분량씩 나눈 뒤 냉동 보관하면 2주일에 한 번씩 장을 봐도 충분하다. 이때 고기를 요리별로 따로 구분해 보관해야 한다.

채소는 특성에 따라 데치거나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브로콜리는 데쳐서 냉동 보관을, 연한 잎채소는 씻어서 보관할 시 상하기 쉬워 채소 칸에 세운 채로 넣어둔다. 무나 당근 등의 뿌리채소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요리에 자주 쓰일 파는 채를 썰어 냉동 보관하면 전부 사용이 가능하고 마늘은 다진 뒤 비닐 팩에 얇게 편 채로 냉동보관하면 조금씩 떼어서 쓸 수 있다. 생강은 편으로 썰어 냉동보관을, 양파는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