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고니 소멸 <사진: 기상청>
태풍 고니 소멸
기상청은 26일 태풍 '고니'가 울릉도 북동쪽 약 22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소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륙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며 동해 먼바다에서만 태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강풍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산발적인 비가 예상된다.
현재 흐리고 구름이 많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는 밤에 다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27일에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강원 영서, 충청, 호남 지역에 비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