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대상 <사진: MBC 뉴스 캡처>
'무한도전 대상'
한국방송대상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대상을 수상했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공개홀에서 열린 '제42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무한도전'은 대상을 수상했다. 1999년 MBC '칭찬합시다' 이후 16년 만에 한국방송대상에서 예능 프로그램이 대상에 올랐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의 축하 속에 무대에 오른 김태호 PD는 "유재석 씨는 그렇다고 치고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이런 애들 데리고 되겠니'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10년이 됐다. 아직까지도 '무한도전'은 진행이 잘 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짧은 2행시로 자축했다. 박명수는 "대상 받았습니다. 상만 주나요?"라는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