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강용석 <사진: MBN 뉴스 캡처>
'김주하 강용석'
김주하 앵커가 강용석 변호사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뉴스8'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법정공방을 진행 중인 강용석 변호사가 출연해 김주하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 말미 김주하 앵커는 "예전부터 궁금했던 것 하나를 물어보겠다"며 "예전에 '아나운서가 되려면 모든 걸 다 줄 준비가 돼야 한다'라는 말을 하지 않았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는 강용석 변호사가 과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학생들과 회식을 하는 자리에서 "아나운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 줄 생각을 해야 한다"라는 말을 해 물의를 빚었던 사건을 언급한 것.
김주하 앵커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런데 나도 그렇게 보이느냐"고 돌직구를 날려 강용석 변호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강용석 변호사가 "전혀 그렇지 않고 한때 김주하 앵커가 여대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왜 꼽혔는지 알 것 같다"라는 답을 내놓자 김주하 앵커는 "지금 질문과 전혀 다른 답을 하고 있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