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끝의 사랑' 한은정 "연기 위해 광고 거절, 돈으로 환산하면 50억 정도" 화제

세상끝의 사랑 한은정

배우 한은정이 '세상끝의 사랑'으로 컴백한 가운데 과거 한은정의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한은정은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섹시한 이미지가 연기에 제한을 두는 것 같아서 광고를 거절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거절한 광고들을 돈으로 환산하면 50억 정도 된다"라고 덧붙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한은정은 "지금 그 가치는 50억 이상인 것 같다"라고 덧붙여 연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은정은 6일 진행된 영화 '세상끝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영화는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엄마 자영과 과거 상처를 품고 사는 딸, 그리고 두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 동하의 어긋난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11월 15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