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최홍만 <사진: SBS 뉴스 캡처>
'사기 혐의 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법원의 체포영장 발부 소식에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26일 최홍만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를 통해 "몇 주 전부터 검찰에 다음주에 출두해 성실하게 조사를 받기로 약속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 금액 변제를 위해 돈을 마련하고 있어 곧 해결될 수 잇을 것"이라며 "최홍만은 지난 24일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귀국했는데 만약 지명수배 상태였다면 입국 즉시 공항에서 검거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서울동부지검이 출석 요구에 불응한 최홍만에 대한 체포영장을 최근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최홍만에 대한 지명수배가 내려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홍만은 지난 2013년 지인 A씨에게 약 1억여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