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서유리 <사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마리텔 서유리'
방송인 서유리가 뱀 트라우마 극복에 또다시 실패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리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마술사 이은결이 MC 서유리를 초대해 마술을 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시인 복장으로 등장한 이은결은 "겁이 많은 서유리의 뱀 극복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유리는 이은결이 '마리텔'에서 뱀을 갖고 자주 놀라게 만들어 뱀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긴 상황이었다.
이후 스튜디오에는 사육사가 진짜 거대한 뱀을 들고 나왔고 서유리는 뱀 극복은 커녕 두 눈을 부릅뜬 채 너무 놀라 다리가 풀린 듯 주저 앉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유리는 사육사가 뱀을 자신의 목과 어깨에 두르자 겁을 잔뜩 먹고 꼼짝도 못했다. 특히 제작진은 얼음처럼 굳은 서유리의 모습을 스틸 사진으로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를 준비했다던 이은결도 사육사가 잠시 뱀을 놓고 물러서자 큰 소리로 "옆에 있어달라"며 겁먹은 모습을 드러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