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데이지 리들리 <사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포스터>
스타워즈 데이지 리들리
할리우드의 신예 데이지 리들리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내한 기자 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리들리는 "레아 공주의 뒤를 따라 '스타워즈'의 강력한 여성 역할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녀가 맡은 역할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두 번째 여성 캐릭터인 레이. 리들리는 "레아 공주는 공주로서 많은 지원을 받고 자리를 이어나가는 역할인 반면 레이는 아무것도 지원받지 않고 성장해나간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또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요다' 캐릭터를 가장 좋아한다면서 "지혜롭고 재밌는 캐릭터"라고 평가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1977년 처음으로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 이후 2005년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의 뒤를 잇는 새로운 시즌으로 10년 만에 돌아왔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오는 17일 국내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