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홈쇼핑 <사진: CJ오쇼핑 캡처>
'루시드폴 홈쇼핑'
가수 루시드폴이 자신의 음반과 직접 재배한 귤을 홈쇼핑에서 판매해 화제다.
11일 오전 2시 루시드폴은 오는 15일 정규 7집 '누군가를 위한' 발매를 앞두고 홈쇼핑 채널 CJ오쇼핑에서 '귤이 빛나는 밤에'라는 특별 생방송을 선보였다.
이날 루시드폴은 "생방송이라 떨린다"며 "홈쇼핑에 출연하게 된 건 내가 이번 앨범에 음악만 담은 게 아니라 이야기도 썼고, 또 직접 재배한 귤도 담았다. 그래서 홈쇼핑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루시드폴은 '앨범+동화책+엽서+직접 재배한 귤'을 1000장 한정 패키지로 묶어 앨범을 판매했다.
특히 유희열, 정재형을 비롯해 페퍼톤스, 박새별,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샘김 등 소속사 안테나뮤직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루시드폴의 판매를 도왔다. 이날 루시드폴의 물품은 9분 만에 전량 매진됐다.
한편 루시드폴은 오는 15일 신보 ‘누군가를 위한’을 발매한다. 이어 25~26일에는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새 음반 발매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