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발언 논란' 이윤석, 과거 "엑소 팬 여학생 수백 명 노숙, 만 원씩 나눠줬다"

이윤석 발언 논란

야당에 대해 부적절한 말을 해 논란을 일으킨 개그맨 이윤석(45)의 과거 발언이 새삼 조명되고 있다.

이윤석은 과거 JTBC '썰전'에서 "내가 여의도에서 회식을 하고 집에 가는데 여학생 수백 명이 노숙을 하고 있더라. 다음날 오후에 엑소 방송이 있어서 기다리고 있는 거였다. 너무 불안해서 만 원씩 나눠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날 꽤 많은 돈을 썼다. 차라리 보도블록 같은 데 뭉쳐서 자면 괜찮은데 구석에서 자고 있는 여학생들은 불안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윤석은 지난 9일 모 방송에 출연해 "야당은 전라도당이나 친노당이라는 느낌이 있어요. 저처럼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은 기존 정치인이 싫거든요"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윤석 발언 논란이 확산되면서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프로그램 하차 시위로까지 번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