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조승우 조정석 변요한 <사진: 더팩트>
윤도현 조승우 조정석 변요한
윤도현 조승우 조정석 변요한이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한다.
24일 '헤드윅' 제작사인 쇼노트는 "2016년 새롭게 돌아온 '헤드윅' 속 헤드윅 역에 윤도현과 조승우, 조정석, 변요한, 정문성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들 중 윤도현과 조승우, 조정석은 이미 개성 넘치는 헤드윅 역을 선보인 바 있으며 여기에 변요한, 정문성이 새로 합류해 다섯 명이 됐다.
윤도현은 2009년 이후 7년 만에 '헤드윅' 무대에 다시 오르며 조승우는 2004년 초연부터 2014년까지 함께했다. 조정석은 2011년 마지막 공연 후 5년 만에 헤드윅으로 돌아왔다.
변요한은 '소셜포비아', '미생', '육룡이 나르샤'로 이름을 알렸지만 뮤지컬은 '헤드윅'이 처음이며 대학로의 뉴 페이스로 통하는 정문성 역시 첫 무대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헤드윅의 상대인 이츠학 역은 서문탁과 임진아, 제이민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뮤지컬 '헤드윅'은 2005년 4월 12일 서울 초연을 시작으로 10주년 공연까지 총 아홉 번의 시즌을 거치며 전국 공연 통산 1650여 회 공연, 전석 기립, 수백 회의 전석 매진이라는 전후무한 기록을 세운 작품이다.
오는 2016년 3월 1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이번 '헤드윅'은 색다른 규모와 구성, 해석으로 탈바꿈해 팬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