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열애 인정, "채국희와 '도둑들' 이후 연인 발전…3년째 소중히 만나"

'오달수 열애 인정, 채국희'

배우 오달수 측이 배우 채국희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5일 오달수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달수와 채국희는 같은 계통에서 일하면서 연기에 대해 서로 조언이나 의견을 나누는 친한 선후배 관계에서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만남을 시작해 지금까지 조심스럽게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3년 동안 이들이 그 시간을 소중히 지켜온 만큼 많은 분들이 앞으로의 시간을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조용한 만남이 새해 첫 기사로 크게 이슈돼 당황스러웠으나 발빠른 대응 보다 진심을 담는 게 중요하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4일 한 매체는 "오달수와 채국희가 오래된 연인으로 이미 영화계와 연극계에 알려져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연극 '마리화나'에서 처음 만난 뒤 조금씩 호감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채국희는 채시라의 친동생으로도 유명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