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사진: 토트넘 페이스북>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손흥민이 풀타임으로 활약한 토트넘느 FA컵에서 레스터와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그간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선수들이 대거 투입했다. 손흥민은 7경기만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토트넘은 전반 8분 에릭센의 골로 앞서갔지만 10분 만에 동점골에 동점골을 먹히며 1-1로 전반전을 마무리지었다.
레스터시티의 라니에리 감독은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오카자키 신지를 교체 투입하며 공격적인 변화를 가져갔고 결국 오카자키 신지가 역전골을 뽑아내면서 레스터 시티가 앞서가기 시작했다.
1대 2로 끌려가던 토트넘은 해리케인을 넣으며 맞불작전을 펼쳤고 결국 종료 직전인 후반 44분 페널티킥을 얻어 내 동점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2대2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두 팀은 이번달 19일 레스터시티의 홈 구장인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재경기를 치뤄 32강 진출팀을 결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