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서정희 <사진: KBS 1TV '아침마당'>
'아침마당 서정희'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서정희가 전 남편인 서세원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아침마당'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서정희는 "결혼 생활을 하고 있을 때 서세원의 폭행이 있었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서정희는 "아들이 '엄마, 안 맞은 날이 언제야?'라는 질문을 할 정도였다"며 "입으로는 건강하다고 했으나 몸은 아팠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 생활을 지속했던 것에 대해 서정희는 "책임을 져야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당시에는 순결을 바친 사람과 평생 함께 해야 했고 이를 지키지 못하면 자결까지 했는데 어린 나이에 그런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 "결혼을 일찍 하다 보니 좋은 엄마, 아내, 딸이 될 수 없었다"며 "과거를 돌아보면 후회 밖에 없지만 아이들 덕분에 행복했던 시간도 있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