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오는 5~8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서 '혜택'

'설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설 명절을 맞아 국내 자동차 업계가 귀성길에 오르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무상점검에 나선다.

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차가 오는 5~8일 나흘 동안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24곳에 53개 서비스센터를 설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에서는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과 냉각수·각종 오일류 등의 보충이 이뤄진다.

소모성 부품은 점검한 뒤 필요하면 무상교환이 진행된다.

이밖에 인근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가 실시되고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안전운전 요령이 안내된다.

또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는 종합상황실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