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5 갤럭시S7 <사진: lg g5 홈페이지>
'G5 갤럭시S7'
대신증권이 LG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G5'의 흥행을 예상했다.
23일 대신증권 측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LG전자가 새롭게 공개한 스마트폰 'G5'는 연말까지 1000만대 판매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G5에 대해 소비자가 좋아하는 메탈 프레임을 채택한 가운데 착탈식 배터리를 적용했다"며 "기존의 강점인 카메라와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유지한 가운데 듀얼카메라를 채택한 점도 시장에서 호평을 받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상현실과 원격제어 기능을 갖춘 다양한 주변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며 "앞서 출시한 스마트폰 G3와 G4의 판매량을 넘어선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22일 출시된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7'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차별화에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LG전자의 G5로 교체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도 커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