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긁기 본능 <사진: DB>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고양이의 긁기 본능에 관한 내용이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게재된 '고양이의 긁기 본능'이라는 글에 따르면 고양이는 정기적으로 거친 면을 긁어 헌 발톱을 벗겨내는 발톱갈이를 한다.
발톱갈이는 헌 발톱 속에 이미 뾰족하게 자라 있는 속발톱을 드러나게 하는 것이라 사포를 이용한 발톱긁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무상자처럼 거친 면을 가진 물건이나 적당한 굵기의 면으로 된 끈을 나무판자, 기둥 등에 빽빽하게 감아주면 발톱긁개로 활용할 수 있다.
이때 고양이가 망가뜨리면 안되는 물건과 비슷한 재질을 가진 발톱긁개는 피해야 한다. 만약 청바지 천으로 만든다면 모든 청바지가 망가지는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
만약 발톱긁개를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구나 벽 등을 긁는다면 고양이가 싫어하는 은박테이프나 양면테이프를 붙이면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