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택배 허용 <사진: SBS 뉴스 캡처>
정부가 드론을 이용한 택배 배달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신산업 분야의 규제를 대폭 풀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드론 시험비행 구역을 전국 22곳으로 늘리기로 결정했으며 비행 승인 절차도 온라인을 통해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 농업이나 항공촬영 등에 국한됐던 사업범위를 전면 허용해 택배 같은 사업도 가능하게 했다.
규제가 대폭 풀리면서 앞으로 드론 공연이나 광고나 택배 등 여러 가지 분야에 활용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규제 철폐로 인해 드론과 자동차 산업에서 12만 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