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상행선 정체 시작 <사진: YTN>
주말 나들이객들의 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상행선이 몸살을 앓았다.
11일 오후들어 전국 고속도로 상행선 일부 구간에서는 긴 정체가 이어졌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기흥동탄나들목∼기흥나들목, 판교분기점∼달래내고개,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 서초나들목∼반포나들목 등 총 15.6㎞에서 시속 40㎞ 미만의 속도를 보였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총 12.4㎞,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은 군자분기점∼월곶분기점, 월곶분기점∼서창분기점 등 7.1㎞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차량은 곤지암나들목∼광주나들목 총 11.7㎞ 구간에서 거북이 걸음을 했다.
상행선 정체는 오후 10시가 지나면서 구간별로 해소되고 있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다소 줄어든 470만대로 도로 상황은 지난주보다 다소 원활한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