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박유천, 성폭행 혐의로 피소 '충격'…20대 여성이 제소, 무슨 일?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인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30)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20대 여성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박유천은 지난 4일 오전 5시쯤 서울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A씨(24)를 방 화장실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주점은 손님 한 명당 50만원 내외의 술값을 지불해야하는 고급 술집이다.

A씨는 자신이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박유천이 강제로 성폭행했다면서 사건 발생 1주일 뒤인 10일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는 박유천을 이 주점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속옷 등을 증거로 제출했으며 경찰은 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DNA 분석을 의뢰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한 뒤 박유천을 소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