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시간 30분 연장 <사진: 연합뉴스TV>
주식 거래시간이 30분 연장됐다.
1일부터 증시 마감 시간이 30분 연장돼 9시 개장해 오후 3시 30분까지 정규 거래가 이어진다.
주식과 채권 외에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의 거래 종료 시각은 오후 3시 15분에서 오후 3시 45분으로 변경됐다.
거래소는 시간이 늘어나는만큼 거래량도 늘어 증시로 들어오는 돈이 최대 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관계자는 "증권회사, 유관기관 등과 함께 업무협의와 시스템 연계 테스트를 충분히 실시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며 "안정적인 시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시아권의 증시 개장 시간은 일본이 5시간, 중국이 4시간 등으로 우리보다 짧지만 미국 6시간 30분, 영국과 독일은 8시간 30분으로 우리와 비슷하거나 더 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