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두
중국 포털 사이트 바이두(百度)의 마이크로 블로거 지이옌청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완벽한 아이폰7의 구동 중인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폭스콘 내부에 근무하는 친구로부터 입수했다”며 공개했다.
또한 “애플의 최신 중국어 버전 운영체제 iOS10이 탑재돼 있으며 전작 아이폰6S에 비해 애플리케이션들의 구동속도가 눈에 띌 정도로 개선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제품은 전작 아이폰6S에는 없는 블랙(검은색)으로 지난달 27일 일본의 애플 전문 미디어 맥오타카라가 공개한 색상 중의 하나로 추정된다.
당시 매체는 아이폰6S의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골드 등 4가지 색상에 2종류의 블랙(검은색)을 추가될 예정으로 5가지 색상이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동영상을 자세히 보면 최근 정정용량 터치ID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문과는 다소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즉 홈 버튼을 눌러서 애플리케이션을 종료시키거나 화면을 변경하는 기존의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영상에 등장하는 기기가 전작에서는 출시되지 않은 블랙 색상인 까닭에 완전한 모조품이 아닌 이상 아이폰7이 아닐 가능성 또한 높지 않다는 판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