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일본의 모바일 관련 유튜브 계정 Bshop Kuwa는 6일 아이폰7 모형을 입수했다며 기존 4.7인치 아이폰7 일반모델, 5.5인치 아이폰7 플러스 모델에 5.5인치 프로 모델이 포함된 동영상을 공개했다.
별다른 설명이 추가되지 않은 동영상은 아이폰7 골드 색상과 5.5인치 아이폰7 플러스 로즈골드, 그리고 5.5인치 아이폰7 프로 실버(은색)을 보여주고 있다.
4.7인치 모델의 경우 렌즈 크기가 크게 확대되고 렌즈 고정 링이 사라졌으며 안테나선이 기기 상·하단 가장자리로 이동 배치돼 있는 것 등 대부분이 그동안의 소문이나 유출된 정보들과 일치한다.
프로 버전으로 추정되는 기기에는 듀얼카메라가 장착돼 동일한 5.5인치 크기인 아이폰7 플러스의 싱글 카메라와 구분된다. 다만 최근 유출된 실물이라고 주장하는 기기들과의 차이점은 기기 후면 하단에 3개점 점처럼 보이는 스마트 커넥터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아이폰7 플러스(5.5인치 크기)로 보이는 기기의 경우 듀얼카메라가 아닌 싱글(모노) 카메라가 장착된 점이 특징으로 3개 버전의 하단을 동시에 겹쳐서 보여주는 장면은 사실일 가능성을 높여준다.
또한 아이폰7과 전작 아이폰6S와 비교하는 영상도 등장하는바 전작과는 후면 카메라 렌즈의 형태, 안테나선의 위치, 하단의 스테레오 스피커용 그릴(하우징)에서 명백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애플은 스티브잡스 사망이후 4인치 단일 형에 머물렀던 화면크기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4.7인치와 5.5인치로 라인업을 다변화를 도모하는 한편 가교 역할을 하는 4인치 모델도 동시에 출시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을 감안할 때 애플이 이번 아이폰7 시리즈에 싱글카메라를 탑재한 4.7인치 및 5.5인치 버전은 물론 보다 높은 가격대의 듀얼카메라 5.5인치 버전을 출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