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사진: 더팩트>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2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당 대표 선거에는 김상곤, 이종걸, 추미애 후보가 도전했다.
김상곤·이종걸·추미애(기호순) 당 대표 후보의 지지자들은 각기 '정권교체 김상곤', '계파없어 이종걸', '필승대표 추미애' 등의 표어를 내걸고 지지를 요청했다.
특히 이종걸·추미애 후보 지지자들은 서로 마주 보고 질세라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 연출됐다.
최고위원 후보 중 노인최고위원 후보로는 제정호, 송현섭 의원이 나섰으며 여성최고위원 후보는 유은혜, 양향자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또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장경태, 이동학, 김병관 의원이 각각 경쟁한다.
한편 문재인 전 대표는 전대 시작 직전 대회장에 도착해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을 찾아 악수를 건네며 격려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지도부는 권리당원 30%, 당원 여론조사 10%, 일반국민 여론조사 15%, 대의원 투표 45%로 선출된다.
선거 결과는 오후 6시쯤 나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