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국회 기재위는 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2016년도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계획서'를 채택, 의결했다.
계획서에 따르면 오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경제·재정정책 분야 국감이, 28일 국회에서 기재부 조세정책 분야 국감이 진행된다.
29일에는 국세청 국감이 세종시 나성동 국세청사에서 진행되며, 30일 국회에서 관세청 국정감사가 시내면세점 현장시찰을 포함해 진행된다.
이어 10월4일 한국은행에서는 한국은행 국감이 열리며, 5일에는 조달청·통계청이 국감을 받는다.
6일, 7일에는 기재위원들이 1,2반으로 나뉘어 지방국세청 국감을 진행한다.
6일 1반은 대구지방국세청사에서 대구지방국세청 감사를, 2반은 광주지방국세청사에서 광주·대전지방국세청 감사에 들어간다.
7일에는 1반이 부산지방국세청사에서 부산지방국세청·부산본부세관 감사 및 한국은행 부산본부(대구경북·경남·울산본부 포함), 조달청(부산비축기지현장시찰)에 대해 지역경제연한을 보고받는다.
2반은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서 광주전남·전북·충북본부를 포함한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지역경제현안보고를 받는다.
10일에는 수원 중부국세청사에서 서울국세청·중부국세청 국감이 진행된다.
11일에는 국회에서 한국수출입은행·한국조폐공사·한국투자공사·국제원산지정보원·한국재정정보원 국감이 열린다.
종합감사는 13,14일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13일에는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종합감사가 실시되며, 14일에도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국제원산지정보원, 한국재정정보원 종합감사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