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온주완, 연인 조보아 언급에 진땀…"마스크팩은 내 것"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배우 온주완이 연인인 조보아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최근 컴백한 가수 임창정과 배우 온주완이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온주완은 MC 김성주, 안정환이 자신의 냉장고에서 발견한 술, 치즈, 마스크팩을 여자친구인 조보아와 관련없다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특히 온주완은 "(조보아는) 술을 안먹는다. 문제가 될 줄 알았으면 미리 빼버렸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임창정은 냉장고에서 마스크팩이 나오자 "팩이 엄청 많다. 그걸 너만 하는 거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온주완은 "화장품을 사면 주는 것"이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했고 임창정은 "갑자기 적극적으로 해명하니 수상하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온주완과 조보아는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잉여공주'를 계기로 인연이 되어 지난해 2월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