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사진: DB>
10일 아침 내륙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다.
이날 기상청은 찬 공기 영향권에서 밤 사이 복사냉각 현상이 겹치면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면서 하루 내내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아침에는 철원군 김화읍 기온이 영하 0.9도까지 내려간 것을 비롯해 파주 3.1도, 서울 7.4도 대전 8.4도, 광주 10.1도, 대구 10.2도 등으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다.
특히 강원 산간 기온은 이틀째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물이 얼고 서리가 내린 곳도 있었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광주 20도,춘천 18도,제주 21도로 평년보다 3~4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때 이른 가을 추위가 수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진 뒤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