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실매출의 노출도가 점증함으로써 과표가 크게 올라감에 따라 이들의 세부담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세금앞에서 유리지갑 신세인 직장인들도 한푼이라도 세금을 덜 낼수 있는 방법을 찾고있지만, 별 뽀족한 수가 없어 이래저래 허탈한 연말을 맞고있다.
00 시에서 소아과병원을 운영중인 백모 의사(여,37세)는 최근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으로 17백만원을 납부했다면서 갈수록 세금 때문에 병원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푸념이다.
실제 신용카드의 사용급증과 세무당국의 전문자격사에 대한 매출액 조사강화로 의사뿐만 아니라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의 세금납부액이 눈에띄게 증가하고 있음을 느낄수 있다.
이런상황에서 절세방안은 소득공제외에 세액공제를 최대한 활용하는게 상책이다. 최근 시판되고있는 "비과세증권신탁"은 절세를 희망하는 직장인과 개인사업자에게 여러모로 실익이 높은 상품이다.
동상품은 1인당 5천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한데 5천만원을 가입하였을 경우, 올해는 예치금액의 5.5%인 275만원을 2년차인 내년에는 7.7%인 385만원 합쳐서 모두 660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가 있다.
근로자나 개인사업자 본인명의로 가입해야 세액공제혜택을 받을 수가 있으며, 세액공제외에 동상품의 운용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하여도 비과세혜택이 주어진다.
단, 예치금액의 7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해야하므로 원금손실 우려가 있지만 대개의 금융기관에서는 주식매입과 동시에 주가지수선물매도를 취함으로써 원금보장에 나서고있어 이렇게 될 경우, 세액공제액과 나머지 30% 예치금의 운용수익 등으로 1년차에는 7.5%, 2년차에는 9.5%의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할 전망이다.
요즘 시중은행의 정기예금금리가 4%대에 불과한 점을 감안할 때 잘만하면 2배정도의 수익을 거둘 수 있어 세금납부액이 많은 고소득근로자와 전문자격사는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내년초 세액공제액을 먼저 돌려받을 경우 선이자를 받는 효과도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