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자동열차제어장치 고장…현재는 정상 운행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역-종합운동장역 구간에서 제어장치가 고장나 지하철이 지연 운행됐다.

26일 오전 5시 12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에서 종합운동장역 구간에서 연속 자동열차 제어장치가 고장 나 출근 시간대 일부 시민이 불편을 겼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강변역과 종합운동장 사이에 있는 신호 기계실에서 장치가 고장이 나면서 출근 시간대 지하철 2호선 양방향 운행이 다소 늦어졌으며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

서울메트로는 고장이 발견된 뒤 관계자를 현장에 보내 복구 조치를 했고 "오전 7시 46분 쯤 복구를 마쳐 2호선 전 구간에서 열차가 정상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송자동열차제어장치는 열차와 관제 사이 신호를 자동으로 주고 받게 하는 장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