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개표 <사진: CNN 홈페이지>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한국시각) CNN의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 다음의 경합주는 펜실베니아로 트럼프가 플로리다, 펜실베니아,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는 예측이 나왔다.
선거인단 67명이 걸린 플로리다와 펜실베니아, 그리고 오하이오는 최대 경합주로 클린턴이 플로리다에 패하더라도 펜실베니아,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에서 이겨야 대통령 당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CNN은 내다봤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관심을 모은 플로리다,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등 경합주에서 트럼프가 앞서나가면서 트럼프의 당선이 거의 유력시된다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했다.
한편 미국 CNN 기준 현재 펜실베니아 개표율은 26%에 힐러리가 57.4%로 앞서고 있고 또다른 경합주인 오하이오의 개표율은 61%에 트럼프가 득표율 53.0%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