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벨기에 <사진: 벨기에 축구협회 페이스북>
월드컵 예선을 앞둔 평가전에서 네덜란드와 벨기에가 무승부를 거뒀다.
10일(한국시각) 벨기에는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네덜란드와 1-1로 비겼다.
이날 전반 38분 벨기에 수비수 베르통헌은 패널티 박스 안에서 네덜란드 공격수 렌스의 유니폼을 잡아당기며 파울을 범했고 네덜란드에게 PK 찬스를 내줬다. 이에 클라센이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1-0으로 뒤진 벨기에는 후반에 돌입해 네덜란드의 골문을 흔들기 위해 노력했다. 몰아치던 벨기에는 후반 37분 카라스코의 골에 힘입어 점수 균형을 맞췄다.
1-1이 된 양팀은 더이상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