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 <사진: JTBC>
국정 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의 측근 차은택씨가 귀국 전 재산을 현금화하려고 했던 움직임이 포착됐다.
최근 JTBC는 차씨가 귀국 전 서울 논현동의 4층짜리 건물을 급매물로 내놨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지하철역과 가까워 땅값만 3.3m²당 4천만원 이상의 시세가 형성돼 있다.
전문가들은 부지와 건물을 합치면 70억원 이상에 거래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대해 법조계는 차씨가 검찰 조사를 앞두고 추징보전을 피하기 위해 재산을 현금화하려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측했다.
한편 검찰은 10일 차씨를 상대로 정부 인사 문제에 개입했는지, 문화계 사업을 주도하며 이권을 챙겼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