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즈베키스탄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1로 꺾었다.
15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후반 22분 남태희의 동점골과 40분에 터진 구자철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5경기에서 3승1무1패(승점 10)를 기록, 우즈벡(3승2패 승점 9)을 제치고 월드컵 본선 직행의 마지노선인 2위로 올라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A조 2위를 탈환, 본선 진출 희망을 밝게 했다.
한편 한국은 내년 3월23일 중국 원정에 나서 최종예선 6차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