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장제원 <사진: JTBC>
최근 국회 청문회장에서 삿대질로 서로 얼굴을 붉혔던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과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이 패널로 출연한 '썰전'의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썰전'은 전국기준 8.9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최순실 게이트' 파문이 터져 나온 직후 긴급 녹화를 진행해 4년 만에 자체최고를 기록했던 지난 11월 3일 방송분(9.287%) 다음으로 높다.
이날 방송된 '썰전'에는 지난 1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 장제원", "왜, 표창원"이라며 고성을 교환한 표 의원과 장 의원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두 의원은 당시 상황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공개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들은 최근의 청문회 정국에서 맹활약하며 국민의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