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 공주 캐리 피셔 <사진: 데비 레이놀즈 트위터>
배우 데비 레이놀즈가 딸 캐리 피셔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입원했다.
29일(한국 시각) 미국 TMZ 등 해외 매체들은 "데비 레이놀즈(84)가 딸 캐리 피셔(60)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 뇌졸중 증상으로 911에 전화를 건 후 응급실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비 레이놀즈는 캐피 피셔의 장례식을 이야기하던 중 이 같은 증세를 보였으며 고령으로 건강이 우려된다고.
딸이 사망하자 데비 레이놀즈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랑스러운 딸의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보내준 걱정과 기도에 감사한다. 이제 그녀를 보내주려고 한다"는 글을 올렸다.
데비 레이놀즈는 고전 명작 '사랑은 비를 타고'의 여주인공 역을 맡았으며 영화 '쇼를 사랑한 남자', '원 포 더 머니' 등에도 출연했다.
한편 영화 '스타워즈' 레아 공주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던 배우 캐리 피셔는 지난 28일 심장마비 치료 도중 향년 60세로 세상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