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대전, '지은탁 방 포토존' 통해 도깨비의 여운 해결…다음달 10일까지 운영

케이블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도깨비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CGV대전이 시청자들을 위해 '지은탁 방 포토존'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CGV대전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의 여주인공 지은탁(김고은)의 방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지은탁 방 포토존'을 3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토존은 드라마 속에서 지은탁이 인형 메밀군과 함께 누웠던 침대와 수능 공부를 하던 책상, 공유와 만나러 가기 전 립스틱을 바르던 화장대, 도깨비가 앉았던 의자 등 21개의 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CGV대전은 지은탁의 방에 실제로 사용된 촬영용 가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CGV대전은 2월 15일까지 페이스북 내 '날이 좋아서, 사진 찍을까' 코너에 CGV대전에서 찍은 사진과 해시태그를 함께 올리면 도깨비 검을 합성해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tvN 드라마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리고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내용으로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됐다.